테크 포커스

세상을 바꿀 듯한 혁신 기술이 더는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대중화라는 길목에 놓인 깊은 골짜기이자 절벽 ‘캐즘^Chasm’을 넘지 못해서다.
이 벽을 넘지 못하면, 기술은 초기 시장을 넘어 주류 시장으로 확산되지 못한 채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TOPIC 1

캐즘이란?

Chasm

“새로 나온 기술이 호기심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지만, 일반 대중이 쓰기엔 불편하거나 비싸서 생긴 간격”

어원(땅·바위·얼음 속 등에 난) 아주 깊은 틈, 골짜기.

경제/산업초기 시장의 수요가 끝난 후, 다수 대중의 수요가 따라오지 않아 산업의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현상이나 그 시기.

▶1991년 기업경영 컨설턴트 제프리 무어^{Geoffrey A. Moore} 가 자신의 저서 〈제프리 무어의 캐즘 마케팅^{Crossing the Chasm}〉에서 사용.

캐즘을 넘지 못하면?→ 소수만 쓰다가 사라짐

캐즘을 넘으면?→ 소수의 마니아 영역에서 벗어나 대중의 선택을 받는 단계로 진입

TOPIC 2

언제 나타나는가

“기술 확산의 초기 시장과 주류 시장의 사이! 시장점유율 15~18% 부근에서 발생 가능성 높음”

자료 : 에버렛 로저스^{Everett Rogers}의 확산 이론^{Diffusion of Innovations}

TOPIC 3

단계별 수용자의 특징

TOPIC 4

시대별 캐즘 극복 사례

→‘표준화, 가격 안정, 실용성 확보, 사용자 편의, 콘텐츠 및 생태계 구축’이라는 공통점

TOPIC 5

캐즘을 넘기 위한 노력

니치 시장 집중

초기 판매 대상을 좁게 설정해
해당 분야에서 압도적 점유율 기록

레퍼런스 고객 확보

업계 리더나 인플루언서 등
대중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고객 확보

홀 프로덕트^{Whole Product} 전략

제품+부가서비스+교육 +추가 지원 등으로
완전한 솔루션 제공

가격 전략

합리적 가격 및 보급형 모델을 추가 출시해
진입장벽을 완화

리스크 최소화

무료 체험, 환불 보장 등
실패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 마련

표준화

여러 기술 공급자와 플랫폼 간 연동성을 높여 호환성을
높임, 특히 ICT, 통신, 플랫폼 서비스에서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