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지속가능성 추구하는 ‘애플 2030’
애플은 지난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프로그램과 환경 경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전국 7개 애플 스토어에서 ‘다시 꿈꾸다. 가치를
살리다’를 주제로 한 ‘투데이 앳 애플’을 전개했다. 투데이 앳 애플은 환경 운동가, 러닝 코치, 패션 디자이너, 사진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해
이들과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환경운동가, 운동선수 출신 코치, 사진작가, 디자이너 등이 애플 명동에서 세션을
진행하며, ‘아이폰’, ‘애플 워치’, ‘아이패드’ 등을 활용하는 방법론을 소개했다.
아울러 애플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5년 수치 대비 60% 이상 감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5년 내 탄소발자국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애플 2030’
목표의 일환이다. ‘애플 2030’은 잔여 배출량 저감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5년 대비 75% 감축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지난해 애플은 재생 가능한
전기로 전환,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제품 설계 등의 노력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4100만 톤을 감축했다. 이 외에도 모든 자석에 99% 재활용 희토류 원소를
사용하거나, 애플이 설계한 모든 배터리에 99% 재활용 코발트를 사용하는 등 다수의 핵심적인 친환경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