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로 완성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하이트진로음료가 먹는 샘물 브랜드 ‘석수’의 무라벨 제품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은 2026년부터 시행되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먹는 샘물 무라벨 전환 정책에
대응하고, 플라스틱 사용 감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기존 라벨을 제거하고 병뚜껑에 QR코드를 부착한 ‘QR캡’과 병 자체 표기로 제품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였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먹는 샘물 제조·유통 시 상표 띠를 부착하지 않는 무라벨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해당 제도는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소포장 상품에 우선
적용된다. 병마개 QR코드 등을 통해 품목명과 제품명, 유통기한, 수원지, 연락처 등 정보를 필수적으로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정보제공 체계의 변화는
소비자 편의 증진을 넘어, 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환경 가치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무라벨 제도가 안착되면, 그간 상표띠 제작에 사용된 연간 약
2270톤(2024년 생산량 52억 병 기준)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재활용 과정의 효율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생수 업계에서는 무라벨 제품이 친환경 경쟁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요 업체도 무라벨 제품 출시와 리뉴얼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2021년에도 무라벨 ‘석수’를 출시해 친환경 포장 전환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에는 라벨을 제거하고 묶음 포장 겉면에 제품 정보를 표기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무라벨 적용 제품군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패키지 전환과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석수는 1982년 출시된 먹는 샘물 브랜드로, 충북
청주시 소백산맥 지하 200m 천연 암반수를 수원으로 사용한다. 회사는 수질관리와 생산공정을 통해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석수 무라벨 리뉴얼을 통해 친환경 패키지 전환 속도를 높이고, 정부 정책에 부응하며 재활용하기 쉬운 제품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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